기후부, '우리 동네 맑은 공기 종합 지원' 대상 18곳 선정

1 week ago 4

이미지 확대 대기오염 방지 시설 개선 전(위쪽)과 후(아래쪽). [기후에너지환경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기오염 방지 시설 개선 전(위쪽)과 후(아래쪽). [기후에너지환경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대기질 개선을 위한 '우리 동네 맑은 공기 종합 지원 사업' 대상지 18곳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선정된 곳은 부산 서부산스마트벨리, 대구 성서산업단지와 달성1차산단, 광주 하남산단, 대전 대전산단, 울산 고연공업지역, 경기 반월시화국가산단과 청산대전산단 등이다.

기존에는 오염이 심한 '오염 우심 지역'에서 대상지를 선정했다면 이번에는 아스콘(아스팔트와 골재를 섞은 도로 포장재)·석회·플라스틱 제조업체가 있는 '개별입지' 중에서도 선정했다고 기후부는 설명했다. 이 제조업체들이 있는 지역에선 대기질 관련 민원이 빈번히 제기돼왔다.

우리 동네 맑은 공기 종합 지원 사업은 주거지와 가까운 소규모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의 낡은 오염 방지시설을 교체하고 사물인터넷(IoT) 기반 감시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사전 컨설팅과 사후 모니터링을 실시해 사업장 소재 지역의 대기질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이번에 선정된 대상지 18곳에 국비 120억원을 비롯해 총 24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앞서 2019∼2024년 인천 남동국가산단의 한 소규모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에서 사업을 실시한 결과 사업장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연간 63.2t에서 26.71t으로 감소했으며 산단이 있는 남동구 논현동 미세먼지(PM10)와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2019년 각각 38.03㎍/㎥와 21.02㎍/㎥에서 2025년 29.89㎍/㎥와 16.16㎍/㎥로 낮아졌다.

jylee24@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2월19일 12시00분 송고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