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종오리농장서 H5형 AI 항원…고병원성 검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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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인플루엔자 방역

[전남도 제공]

(나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전남 나주 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감염이 의심돼 방역 당국이 초동 조치에 나섰다.

3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나주시 반남면 종오리 농장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

이 농장은 종오리 8천여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축주가 산란율 저하 및 폐사 증가를 확인하고 방역당국에 신고했다.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에서 시료를 채취해 정밀검사한 결과 H5형 AI 항원이 검출됐으며,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고병원성 여부를 최종 판명 중이다.

전남도는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2명)을 투입해 해당 농장 출입통제 및 소독 등 방역 조치를 시행했다.

해당 농장이 기존 발생 농가 방역지역에 위치한 점을 고려해 기존 방역지역을 유지한 가운데 이동 제한과 소독, 예찰 등을 실시했다.

또한 현장 지원관(2명)을 파견해 발생 원인 등에 관해 정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전남도는 추가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발생 농장에 대해 선제적으로 살처분하고, 청소·소독과 함께 주변 지역 환경오염을 차단을 위한 사후 관리도 철저히 할 방침이다.

현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전국적으로는 28건, 전남은 나주, 영암에서 5건이 발생했다.

cbebop@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1월03일 11시36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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