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중앙亞 6개국 양파 적합성 평가…종자업체 공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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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서효원 농촌진흥청 차장이 21일 경남 함양군 양파 육묘 재배 현장을 찾아 기계정식용 모종의 노지 생산 기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농촌진흥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서효원 농촌진흥청 차장이 21일 경남 함양군 양파 육묘 재배 현장을 찾아 기계정식용 모종의 노지 생산 기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농촌진흥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이뤄지는 이번 공모는 한-아시아 농식품 기술협력 협의체(AFACI)가 아시아 국가들과 함께 추진하는 '중앙아시아 극한기후 적합형 채소 품종 및 재배기술 개발' 과제의 일환이다.

이 과제는 2029년까지 4년간 추진되며 네팔, 몽골,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파키스탄 등 6개국이 참여한다.

농진청은 현지 시험 재배지의 기후와 토양 특성 등 농업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한국 양파 종자와 재배 기술을 도입해 중앙아시아 생육환경에 적합한 고생산성 양파 품종과 재배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공모 대상은 양파 종자를 생산·판매 중인 국내 업체다. 참여 업체로 선정되면 현지 적합성 평가와 재배 기술 실증에 필요한 양파 종자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현지 재배시험 결과를 제공받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접수 기간 내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사업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농진청은 이번 과제를 통해 중앙아시아 국가별 양파 우량 품종과 재배 기술을 확립하고 향후 종자를 포함한 관련 산업의 해외 진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경태 농진청 국제기술협력과장은 "국내 종자 업체가 별도의 비용 없이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재배 적합성 평가를 진행하고 결과를 제공받을 수 있다"며 "국제 농업기술 협력을 통해 우리 종자의 해외 경쟁력을 적극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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