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윤정원 연합인포맥스 기자 =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는 기술주가 하락하며 혼조세로 출발했다.
3일(현지시간) 오전 10시 23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2.12포인트(0.09%) 오른 49,449.78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 대비 34.48포인트(0.49%) 하락한 6,942.06,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249.74포인트(1.06%) 하락한 23,342.36을 가리켰다.
기술주가 약세를 보이며 투자심리가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마이크론과 AMD는 각각 5.11%, 1.59% 내렸다.
AMD는 이날 장 마감 이후 실적을 발표한다.
매그니피센트7(Magnificent 7·M7) 중에서는 알파벳이 오는 4일 장 마감 이후, 아마존이 오는 5일 장 마감 이후에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인공지능(AI)에 대한 기대감으로 지난해 주가가 급등하면서 밸류에이션 우려가 커지자 시장참가자들은 대규모 자본적지출이 실제 수익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에 주목하고 있다.
지난주 마이크로소프트가 실적 발표 이후 과도한 자본적 지출에 대한 우려로 주가가 10% 넘게 빠진 만큼 기술주 실적 발표에 시장의 관심이 쏠려있다.
한편 이날 발표될 예정이었던 지난해 12월 구인·이직보고서(JOLTS)는 미국 연방정부 일시적 업무정지(셧다운)로 발표가 연기됐다.
스코프 마켓의 조슈아 마호니 수석 시장 애널리스트는 "이날 미국 고용 관련 지표가 발표되지 않으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오롯이 실적발표에 쏠렸다"고 말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기술, 통신, 금융 등이 약세를, 소재, 유틸리티, 기초소비재 등은 강세를 보였다.
AI 기반 소프트웨어 제공업체 팔란티어는 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면서 주가가 5% 이상 올랐다.
반면 페이팔은 실적이 부진한 데다 엔리케 로레스로 최고경영자(CEO)를 교체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17% 넘게 밀렸다.
펩시는 4분기에 호실적을 기록하면서 주가가 4% 넘게 올랐다.
월마트는 이날 주가가 1% 이상 오르면서 시가총액 1조달러를 돌파했다. 미국 기업 중 11번째다.
유럽증시는 약세를 나타냈다.
유로스톡스50 지수는 전장 대비 0.42% 내린 5,982.43에 거래 중이다. 영국 FTSE100 지수와 프랑스 CAC40 지수는 각각 0.51%, 0.45% 하락했고 독일 DAX 지수는 전장 대비 0.26% 내렸다.
국제 유가도 강세를 나타냈다.
같은 시각 근월물인 2026년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0.87% 오른 배럴당 62.68달러를 기록 중이다.
jwyoon2@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2월04일 00시30분 송고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