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AP/뉴시스] 쉐젠 주오사카 중국 총영사가 지난해 11월 11일 일본 오사카에서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쉐젠 총영사는 같은 달 8일 소셜미디어(SNS)에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를 겨냥해 "더러운 목을 벨 수밖에 없다"라는 글을 올렸다가 삭제한 바 있다. 2026.02.13.](https://img1.newsis.com/2025/11/11/NISI20251111_0000783523_web.jpg?rnd=20251111113940)
[오사카=AP/뉴시스] 쉐젠 주오사카 중국 총영사가 지난해 11월 11일 일본 오사카에서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쉐젠 총영사는 같은 달 8일 소셜미디어(SNS)에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를 겨냥해 "더러운 목을 벨 수밖에 없다"라는 글을 올렸다가 삭제한 바 있다. 2026.02.13.
13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쉐 총영사는 지난 10일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를 앞두고 주오사카 중국 총영사관이 개최한 행사에 참석했다.
쉐 총영사는 이 자리에서 "현시점의 중일 관계가 엄혹하고 복잡한 상황에 직면하더라도 중국의 정책적 입장은 명확하고 일관돼 있으며 어떤 흔들림이나 변화도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 정부를 향해 "실제 행동으로 중일 관계의 정치적 기반과 지역의 평화·안정을 지키라"고 촉구했다.
중국 정부가 다카이치 총리의 '대만 유사' 관련 발언의 철회를 요구해온 만큼, 쉐 총영사가 언급한 '실제 행동' 역시 이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행사에는 일본 거주 화교와 중국 기업 대표 등 약 100명이 참가했다.
쉐 총영사는 지난해 11월 다카이치 총리가 대만 유사시에 일본이 집단 자위권을 행사할 수도 있다는 견해를 표명하자 "그 더러운 목을 망설임 없이 베겠다"는 글을 올려 논란을 키웠다.
일본 정계에서는 쉐 총영사를 '페르소나 논 그라타'(외교적 기피 인물)로 지정해 추방해야 한다는 요구도 나왔다.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