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빈집 정비 속도 낸다…철거 지원 예산 116% 확대

2 weeks ago 4

18동 철거 계획·20년간 198동 정비…주차장 등 공공 공간 활용

이미지 확대 빈집

빈집

[동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장기간 방치된 빈집 문제 해결을 위해 정비 예산을 대폭 확대하고 본격적인 정비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올해 지난해보다 116% 증가한 빈집 철거 지원 예산 4억3천200만원을 편성해 18동을 철거할 계획이다.

지난해 9동 정비를 비롯해 지난 20년간 총 198동의 빈집 정비를 완료했다.

지원 대상은 1년 이상 방치된 주택으로, 도심 경관 훼손이나 붕괴 위험이 있는 노후 빈집을 우선 선정한다.

소유자의 철거 동의를 받아 철거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이미지 확대 빈집

빈집

[동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는 철거 이후 부지는 3년간 주차장이나 텃밭 등 공공 활용 공간으로 제공하도록 해 주민 편익과 도시재생 효과를 동시에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안성준 시의원은 최근 열린 임시회 10분 자유발언을 통해 "비워진 공간을 어떤 가치로 채울 것인지에 대한 통합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올해 빈집 정비 예산이 큰 폭으로 확대된 점은 집행부가 문제 해결 의지를 보인 긍정적 신호"라며 평가했다.

이에 대해 이달형 안전도시국장은 "빈집 정비를 단순 철거에 그치지 않고 도시공간 재생과 유휴부지 활용을 통한 지역 활력 회복을 위한 정책 수단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미지 확대 빈집

빈집

[동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oo21@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2월06일 10시09분 송고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