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나온 보이스피싱 대응단장 "명절택배 사칭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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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 들면 1394 문의"…도로교통공단 tbn교통방송과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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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통합대응단 신고대응센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원정 기자 = 경찰청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은 한국도로교통공단 tbn교통방송과 업무협약을 맺고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협업한다고 3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보이스피싱 예방 수칙이 담긴 방송 콘텐츠를 공동 제작하고 최신 범죄 수법과 예방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차량 운전자들이 많이 듣고 주목도가 높은 교통방송의 장점을 활용한 범죄 예방 활동의 일환이다.

경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연휴 기간을 틈타 발생할 수 있는 피싱 범죄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 예방 정보를 신속하게 전파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신효섭 통합대응단장은 이날 tbn 라디오 생방송 '김효진·양상국의 12시에 만나요'에 출연해 명절 택배 사칭 등 신종 피싱 수법을 소개하고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다.

신 단장은 "피싱인지 의심스럽거나 피해를 당한 것 같은 때에는 통합대응단 대표번호인 1394로 전화 한 통이면 상세한 상담과 계좌 지급정지 등 후속 조처까지 가능하니 망설이지 말고 문의해달라"고 말했다.

통합대응단과 tbn은 '어서 끊자' 캠페인을 시작해 피싱으로 의심되는 전화와 연락은 즉시 끊도록 대응수칙을 홍보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방송을 청취한 당사자뿐 아니라 가족과 지인 등 주변 사람들까지 (대응수칙을) 전파해 '사기 치기 어려운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away777@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2월03일 15시00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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