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디 인도총리 이스라엘 방문, 국방 신기술 무역 등 16건 양해각서

1 hour ago 2

두 정상 "평화와 번영 위한 특수 전략적 동반자 관계" 공동 성명

인공지능(AI), 사이버 보안, 반도체, 우주 개발 분야 공동 연구도

[예루살렘=AP/뉴시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25일(현지 시간) 이스라엘 예루살렘 크네세트(의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모디 총리는 이후 아미르 오하나 이스라엘 국회 의장으로부터 '크네세트 의장 훈장'을 받았다. 2026.02.27.

[예루살렘=AP/뉴시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25일(현지 시간) 이스라엘 예루살렘 크네세트(의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모디 총리는 이후 아미르 오하나 이스라엘 국회 의장으로부터 '크네세트 의장 훈장'을 받았다. 2026.02.27.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인도의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예루살렘을 방문, 26일(현지시간) 국방 신기술 노동력 교류 등에 대한 16건의 합의와 양해 각서 채택에 성공했다고 두 나라의 공동 성명을 통해 발표했다.

합의 사항의 발표는 전 날 이틀 여정으로 예루살렘에 도착해 국회를 방문한 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회담을 마친 모디 총리가 두 사람의 공동 성명을 통해서 했다. 
  
두 정상은 이번 양국 합의가 " 평화와 창의, 번영을 위한 특수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일환으로 이뤄졌다고 발표했다.

과학기술 분야에서는 인공지능(AI), 사이버 보안, 반도체,  양자 컴퓨팅,  우주개발 등이 포함되었다.  AI분야에만 공동 연구 기금으로 100만달러에서 150만달러( 14억 3,200만 원~21억 4,800만 원)에 이르는 인도-이스라엘 합동연구 사업을  진행한다.

인도에도 인도-이스라엘 사이버보안 센터를 설립해서 여러 해에 걸친 장기 사이버 보안 협력에 나선다.  공동 훈련과 역량 제고 사업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예루살렘=AP/뉴시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25일(현지 시간) 이스라엘 예루살렘 크네세트(의회)에서 연설한 뒤 아미르 오하나 이스라엘 국회 의장으로부터 '크네세트 의장 훈장'을 받고 있다. 2026.02.27.

[예루살렘=AP/뉴시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25일(현지 시간) 이스라엘 예루살렘 크네세트(의회)에서 연설한 뒤 아미르 오하나 이스라엘 국회 의장으로부터 '크네세트 의장 훈장'을 받고 있다. 2026.02.27.

무역 분야에서는 자유무역협정에 따른 협상을 앞으로도 계속하며, 2025년에 서명한 합의에 따라 상호 투자와 무역 증진에 노력하기로 했다.  국경간 교역 편의를 위해 인도의 단일화된 전자 결제 제도와 이스라엘의 신속 결제 시스템의 호환에도 합의했다.

이스라엘의 노동력 부족에 대한 대책으로 두 정상은 앞으로 5년 안에  5만 명의 인도 노동자를 이스라엘에 보내기로 했다.  기존의 건설·돌봄 노동자에 더해서 상업, 제조업, 식당업계의 노동력 송출도 추진한다.

두 나라는 특히 국방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 미래의 국방 협력을 위한 비전과 로드맵"을 확정했다고 공동 성명서는 밝혔다.  다만 특정 계획이나 무기 거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26일의 인도-이스라엘 공동 성명서는 앞으로 두 나라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확대하고 국방 창의력 경제 협력 분야의 협력을 한 단계 더 강화하기 위한 합의가 이뤄진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