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커우=신화/뉴시스] 지난해 12월 17일 중국 남부 하이난성 원창에 있는 칭란항의 모습. 2026.02.06](https://img1.newsis.com/2025/12/18/NISI20251218_0021100058_web.jpg?rnd=20251218172035)
[하이커우=신화/뉴시스] 지난해 12월 17일 중국 남부 하이난성 원창에 있는 칭란항의 모습. 2026.02.06
중국 하이난성 하이커우해관(세관)에 따르면 지난달 하이난성의 역외 면세 판매액이 45억3000만 위안(약 95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8% 증가했다고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 등이 보도했다.
중국 최남단 섬인 하이난은 지난해 12월 18일부터 자유무역항에 대한 '봉관(封關)' 조치를 시행해 특별세관구역으로 운영하면서 무관세 정책을 펴고 있다. 봉관은 가장 높은 수준의 개방 형태로 세관을 폐쇄해 관세 적용대상에서 제외한다는 의미다.
이를 통해 무관세 상품 범위와 무관세 품목 비율이 크게 늘었다. 중국은 2018년 하이난을 자유무역시험구로 지정한 뒤 이곳에 대한 개방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달 하이난 내 상점 방문 건수는 56만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21% 증가했고 구매 품목 수도 336만7000건으로 14.0% 늘었다.
같은 달 출국 여행객들의 면세 구매액은 1831만6000위안(약 39억원)으로 섬 주민이 구매한 1438만9000위안(약 30억원)에 비해 컸다.
하이커우해관은 지난달 특별세관구역 운영을 통해 새로 등록된 외국 무역기업 수가 5132곳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같은 날 재정부 등 중국 당국이 발표한 하이난 주민에 대한 무관세 정책에 따라 지역 주민들은 지정된 장소에서 특정 수입 일상용품을 구매할 수 있고 면세 한도는 1인당 연간 1만 위안(약 212만원)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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