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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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해양수산부는 목포와 제주 사이를 운행하는 여객선의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신안군 족도에 임시 등대를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족도 인근 해상은 지난해 11월 제주에서 목포로 향하던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가 좌초된 해역이다.
당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여객선 좌초 사고는 대형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이 필수적이다.
이번에 설치된 임시 등대는 높이 4m의 철재 구조로 만들어졌으며, 불빛의 도달거리는 13㎞에 이른다.
등대와 불빛 색깔이 백색과 홍색으로 교차하도록 해 선박 운항자가 보다 쉽게 등대를 식별할 수 있다.
임시 등대는 오는 10월에 콘크리트 구조의 정식 등대로 대체해 지속해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퀸제누비아 2호는 안전 점검과 수리를 마치고 운항을 재개했다.
psj19@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2월12일 11시00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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