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1월 25∼31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3만1천건으로, 한 주 전보다 2만2천건 증가했다고 5일(현지시간) 밝혔다.
작년 12월 첫째 주 이후 8주 만에 가장 많은 청구 건수로,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1만2천건)도 웃돌았다.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월 18∼24일 주간 184만4천건으로 한 주 전보다 2만5천건 증가했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지난주 회견에서 노동시장 여건에 대해 "(경제) 지표들은 노동시장 조건이 점진적인 약화 기간을 거친 뒤 안정화됐을 가능성을 시사한다"라고 평가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고용 증가 폭이 둔화한 가운데 실업률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미국 노동시장이 일명 '해고도 없고 채용도 없는'(no hire, no fire) 양상으로 전개될 것으로 내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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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2월05일 22시43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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