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신화/뉴시스]중국 공안 당국이 미얀마·태국과 협력해 미얀마 내 국제 통신 사기 조직을 단속하는 과정에서 지난해 2월 이후 7600명 이상의 중국인 용의자가 본국으로 송환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중국 범죄 용의자들이 전세기편으로 본국에 송환되는 모습. 2026.01.08](https://img1.newsis.com/2024/04/13/NISI20240413_0020304277_web.jpg?rnd=20240515113947)
[우한=신화/뉴시스]중국 공안 당국이 미얀마·태국과 협력해 미얀마 내 국제 통신 사기 조직을 단속하는 과정에서 지난해 2월 이후 7600명 이상의 중국인 용의자가 본국으로 송환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중국 범죄 용의자들이 전세기편으로 본국에 송환되는 모습. 2026.01.08
8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공안부는 중국·미얀마·태국 3국 간의 경찰 공조 체제가 가동된 이후 미얀마 미야와디 지역에 은신 중이던 중국 국적 통신 사기 용의자 7600명이 체포돼 본국으로 송환됐다고 발표했다.
공안부는 또 범죄조직의 핵심 인물 및 배후 세력 542명을 추가 검거했으며 도주 중인 주요 통신사기 용의자 100명에 대해 공개 수배 중이라고 밝혔다.
중국 당국은 최근 몇 년간 동남아를 중심으로 한 초국적 온라인 사기 및 인신매매 조직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왔으며, 이번 대규모 송환은 그 일환으로 해석된다.
이와 관련해 초국적 범죄조직 '프린스 그룹'의 수괴로 지목된 천즈(陳志·38) 회장도 캄보디아에서 체포돼 중국으로 송환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캄보디아 내무부는 천씨를 포함한 중국 국적자 3명을 체포해 중국에 인도했다고 전날 발표했다. 중국은 천씨를 포함한 조직이 암호화폐 사기, 성적 갈취, 온라인 도박, 인신매매 등 광범위한 범죄에 관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체포와 송환을 계기로 동남아를 무대로 활동하던 초국적 범죄 네트워크의 실체가 보다 구체적으로 드러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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