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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19일 서울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다큐 영화 '조용한 리더' 시사회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5.6.19 scape@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연세대 아프리카연구원 명예원장 겸 석좌교수로 합류했다.
방연상 연세대 아프리카연구원장은 18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지난해 12월 19일 반 전 총장의 임명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조만간 교내외 인사를 불러 반 전 총장 환영행사를 열 계획이다.
방 원장은 "반 전 총장은 '아프리카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인류 미래는 없다'는 말씀을 자주 했다"고 전하며 "연세대가 아프리카 문제에 참여하려고 노력 중인데, 흔쾌히 함께하시기로 했다"고 말했다.
연구원은 반 전 총장의 인적 네트워크와 식견이 기관의 아프리카 연구·국제 교류를 촉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윤동섭 연세대 총장은 연구원의 주선으로 지난달 말 르완다를 방문해 폴 카가메 대통령을 접견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을 본보기 삼은 것으로 알려진 그는 헌법 개정으로 장기 집권의 길을 연 권위주의 지도자라는 지적과 르완다 경제성장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동시에 받는다.
2024년 르완다 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연세대 측은 이번 방문을 통해 구체적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연세대는 2023년 11월 총장 직속 기구로 아프리카연구원을 설립하는 등 최근 아프리카 관련 연구·국제 교류 등에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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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2월18일 15시30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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