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대통령 권한대행, 정치범 사면 법안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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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카스(베네수엘라)=AP/뉴시스]델시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대통령 권한대행이 19일(현지시각) 카라카스의 미라플로레스궁에서 디오스다도 카베요 내무부 관과 함께 국회에서 승인된 사면 법안을 들고 있다. 2026.02.20.

[카라카스(베네수엘라)=AP/뉴시스]델시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대통령 권한대행이 19일(현지시각) 카라카스의 미라플로레스궁에서 디오스다도 카베요 내무부 관과 함께 국회에서 승인된 사면 법안을 들고 있다. 2026.02.20.

이번 승인은 수십년 동안 정치범 구금을 부인해온 베네수엘라의 반전을 의미한다. 지난달 미국의 전격적인 군사 공격으로 카라카스에서 니콜라스 마두로 전 대통령이 체포된 이후 가장 최근의 정책 반전이다.

이 법안은 지난 27년 동안 여당의 표적이 된 야당 의원, 활동가, 인권 옹호자, 언론인 및 기타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니다. 그러나 몇 주 동안 구금 시설 밖에 모여 있던 일부 가족들은 사랑하는 사람들의 석방을 바라며 로드리게스 대통령 권한대행이 이전의 수감자 석방 약속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비난했다.

마두로가 1월3일 체포된 며칠 후 로드리게스 정부는 많은 수감자들을 석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친척들과 인권 감시 단체들은 석방 속도가 느리고 많은 수감자들이 석방된 후에도 제한적 환경에 처해 있다고 비판해 왔다.

베네수엘라에 본부를 둔 수감자 권리단체 포로 패널은 1월8일 이후 448명이 석방됐지만, 여전히 정치적 이유로 600명 이상이 구금돼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지난달 말 법안을 발의한 로드리게스는 법안이 국회에서 승인된 직후 법안에 서명했다.

그녀는 서명 과정에서 베네수엘라의 정치 지도자들이 "약간의 편협함을 내려놓고 베네수엘라의 정치를 위한 새로운 길을 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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