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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5일 서울송파경찰서 앞에서 해양환경단체 핫핑크돌핀스 관계자들이 '송파경찰서의 롯데 불송치 결정에 대한 이의신청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1.5 pdj6635@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의 벨루가(흰고래) 방류 운동을 벌여온 해양환경단체 '핫핑크돌핀스'는 19일 롯데가 일본 홋카이도에 벨루가를 위한 '바다쉼터'(Sanctuary)를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보도자료를 통해 전문가·시민단체로 구성된 자문기구 방류기술위원회가 마땅한 방류 후보지를 찾지 못하는 상황을 언급하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단체는 방류 대상인 벨루가 '벨라'의 고향인 러시아 북극해와 환경이 비슷한 홋카이도 인근 바다에 시설을 짓는 게 최선이지만, 여건이 어렵다면 강원도 고성 최북단 바다도 고려할만하다고 설명했다.
롯데월드는 전시하던 벨루가가 잇따라 폐사하자 2019년 10월 벨라를 방류한다는 방침을 발표했으나, 6년이 지난 현재까지 뾰족한 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
다만, 롯데 측은 벨라의 방류 방침을 포기하거나 관련 계획을 중단한 적 없다는 입장이다. 아이슬란드, 캐나다 등 해외 바다쉼터 측과도 접촉을 이어가고 있다.
pual07@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1월19일 14시39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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