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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부산 해운대구의회는 해운대문화회관 외벽에 설치된 LED 디스플레이와 관련해 특정감사를 해운대구에 요구했다고 8일 밝혔다.
해운대문화회관은 지난해 11월 예산 10억원을 들여 건물의 대형 유리 외관에 가로 22m, 세로 6m 크기 LED 디스플레이를 설치했다.
문화회관 홍보영상, 문화·예술 영상, 계절별 테마 영상 등 25종의 콘텐츠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상영되고 있다.
해운대구의회는 10억원을 들여 고가의 장비를 구입했음에도 낮에 영상의 선명도가 떨어지는 시인성을 문제로 삼고 있다.
사업의 타당성과 효과성 검토가 부족한 상황에서 사업이 추진된 것은 아닌지 감사해봐야 한다는 것이다.
해운대문화회관은 LED 디스플레이 설치 과정에서 유리 외관 원형을 살리고자 했다는 입장이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투명 LED 디스플레이 필름을 부착해 낮에 선명도는 낮지만, 외관을 그대로 살리고 영상을 연출하려고 했다"면서 "입찰 관련 의혹은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ready@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1월08일 09시42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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