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초등 예비소집 불참 소재 불명 아동 5명 수사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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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학아동 94% 등록…학령인구 감소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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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촬영 조정호]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교육청이 2026학년도 초등학교 예비소집에 불참한 아동 중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5명에 대해 경찰 수사를 의뢰했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1월 2일부터 6일간 진행된 공립 초등학교 295개교 예비소집 결과, 취학 대상 아동 1만7천847명 중 1만6천801명(94.1%)이 등록을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교육청은 예비소집에 불참한 1천131명을 대상으로 유선 연락, 가정 방문, 출입국 사실 확인 등을 거쳐 1천126명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했다.

불참 사유는 해외 취학, 취학 면제 및 유예, 예비소집일 이후 등록 결정, 해외체류 등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마지막까지 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아동 5명에 대해서는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들은 이중국적자의 해외 출국으로 추정되거나 보호자와 연락이 닿지 않는 경우로, 교육청은 경찰로부터 수사 결과를 전달받는 대로 후속 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올해 부산의 취학 대상 아동수는 1만7천847명으로, 지난해(1만9천360명)보다 1천513명 줄어 학령인구 감소세를 뚜렷하게 나타냈다.

김석준 교육감은 "미취학 아동의 취학을 독려하고, 관계기관과 협력해 취학 대상 아동 중 예비소집에 불참한 모든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철저히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cch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2월11일 10시09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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