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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교육청이 해양수도 부산의 지리적 특성을 살려 청소년들이 전문적인 해양 체험과 안전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부산학생해양수련원(가칭)' 설립을 추진한다.
11일 부산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해양 레포츠 체험과 실전 안전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립이 추진되는 부산학생해양수련원은 실내 해수욕장을 비롯해 서핑·스쿠버 전용 풀, 가상현실(VR) 체험실, 숙박 시설 등을 갖춘 복합형 수련 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생존수영과 응급구조 등 기초 안전 교육은 물론 패들보드, 서핑, 스킨스쿠버, 실내 카약 등 다양한 해양 레포츠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과거 부지 확보 문제로 무산됐던 해양수련원 건립을 교육감 공약 사업으로 재점화했다.
시교육청은 올해 설립을 위한 연구 용역에 착수하고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계획대로라면 2029년 착공해 2033년 완공될 전망이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학생들이 해양 체험활동을 통해 바다에 대한 꿈을 키우고,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이 꼭 필요하다"며 "용역을 통해 최적의 위치를 선정하는 등 설립 절차를 차근차근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cch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1월11일 08시30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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