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스톤, 앤트로픽 투자 1.5조원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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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스톤 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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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문관현 기자 = 미국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스톤이 인공지능(AI) 챗봇 '클로드' 개발사인 앤트로픽에 대한 지분 투자 규모를 약 10억달러(약 1조5천억원)로 확대하려고 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익명의 소식통은 앤트로픽이 진행하는 투자유치 라운드에서 블랙스톤이 2억달러(약 2천900억원)를 추가 투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라운드에서 앤트로픽의 기업가치는 약 3천500억달러(약 510조원)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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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로픽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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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앤트로픽은 지난 5일 '클로드'의 최상위 모델 '오퍼스 4.6'을 출시했다.

지난해 11월 말 '오퍼스 4.5'를 내놓은 지 불과 2개월여 만에 새 버전을 공개한 것이다.

앤트로픽은 오퍼스 4.6이 사무 업무, 정보 검색, 코딩 등 면에서 자사 전작은 물론이고 경쟁사 오픈AI의 챗GPT-5.2와 구글의 제미나이3 프로보다 높은 벤치마크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앤트로픽은 이 AI 모델을 AI를 이용해서 만들었다고 설명하고 "엔지니어들은 매일 '클로드 코드'로 코딩을 하고 새 모델을 자사 업무에 투입해 검증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앤트로픽이 AI 도구 '클로드 코워크'를 선보이자 기존 소프트웨어가 대체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점화됐다. 이에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주가가 급락하기도 했다.

khmoo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2월11일 10시01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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