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2시 함양 산불진화 현장 찾은 金총리…총력 대응 당부

5 days ago 3

관계자 격려, 주민대피소 찾아 이재민 위로…샤워차 배치 요청도

이미지 확대 함양 산불 현장 긴급 방문한 김민석 총리

함양 산불 현장 긴급 방문한 김민석 총리

(세종=연합뉴스) 김민석 국무총리가 23일 새벽 경남 함양군 마천면 산불 현장을 긴급 방문, 산림청 현장통합지휘본부에서 산불진압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6.2.23 [국무총리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utzza@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23일 산불 진화 작업이 진행 중인 경남 함양군 마천면의 산림청 현장통합 지휘본부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상황을 점검했다.

총리실은 김 총리가 이날 새벽 2시께 본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가용 자원을 총동원한 대응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특히 험한 산세로 헬기 중심의 진화 작업이 불가피한 현장의 여건을 보고 받고 일출과 동시에 헬기 투입이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사전 준비 태세를 살폈다.

또 산림청장이 부재한 상황에 산림청이 산불 진화에 안정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간 협조체계를 직접 재점검하는 등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인호 전 산림청장은 지난 20일 음주운전 사고를 내 직권면직 된 바 있다.

김 총리는 이어 산불 대응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한 뒤 아침 식사를 하는 진화 대원들을 찾아 격려했다.

또 피해 주민들이 대피 중인 어울림체육관을 찾아 위로하고, 관계기관에 샤워차 배치도 요청하는 등 주민 불편이 없도록 지시했다.

김 총리는 이 자리에서도 조속한 산불 진화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관계기관에 이재민 구호·지원에도 빈틈이 없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지난 21일 오후 9시 14분께 발생한 산불이 사흘째 이어지는 가운데 산림 당국은 이날 일출과 동시에 헬기 수십 대를 투입해 본격적인 주불 잡기에 나섰다.

이미지 확대 함양 산불 현장 긴급 방문한 김민석 총리

함양 산불 현장 긴급 방문한 김민석 총리

(세종=연합뉴스) 김민석 국무총리가 23일 새벽 경남 함양군 마천면 산불 현장을 긴급 방문해 밤샘 진압활동을 하며 식사 중인 산림청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2026.2.23 [국무총리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utzza@yna.co.kr

hapyry@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2월23일 10시16분 송고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