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옹=AP/뉴시스]새해 첫날인 지난 1일(현지 시간) 화재 참사가 발생한 스위스 발레주 크랑몽타나 스키 리조트 술집 '르 콩스텔라시옹'의 주인인 자크 모레티(왼쪽)가 부인인 제시가 모레티(가운데), 변호사와 함께 시옹에 위치한 발레주 검찰청에 도착하고 있다. 2026.01.10.](https://img1.newsis.com/2026/01/09/NISI20260109_0000909592_web.jpg?rnd=20260110023713)
[시옹=AP/뉴시스]새해 첫날인 지난 1일(현지 시간) 화재 참사가 발생한 스위스 발레주 크랑몽타나 스키 리조트 술집 '르 콩스텔라시옹'의 주인인 자크 모레티(왼쪽)가 부인인 제시가 모레티(가운데), 변호사와 함께 시옹에 위치한 발레주 검찰청에 도착하고 있다. 2026.01.10.
BBC, 스카이뉴스 등에 따르면 스위스 발레주 검찰은 이날 발레주 크랑몽타나 스키 리조트 술집 '르 콩스텔라시옹' 주인인 자크 모레티를 불러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청구해 체포했다.
베아트리체 필라우드 스위스 발레주 수석 검사는 도주 우려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설명했다.
프랑스 국적자인 모레티는 2015년 해당 술집을 사들여 리모델링해 부인인 제시카 모레티와 운영해왔다. 이들 부부는 참사 후 성명을 통해 어떠한 위법 행위도 하지 않았다면서 수사에 "완전한 협조"를 약속했다. "충격과 슬픔에 휩싸여 있다"고 했다.
당국은 이들을 과실치사, 과실치사상 등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 부부의 술집에서는 지난 1일 오전 1시30분께 화재가 발생해 40명이 사망하고 116명이 부상을 입는 참사가 벌어졌다. 사망자 연령은 14~39세로, 이 중 절반인 20명이 미성년자이며 평균 연령은 19세에 불과한 것으로 밝혀졌다.
화재는 샴페인 병에 꽂아 올린 '스파클러(불꽃 캔들)'에서 발생한 불티가 목재로 된 천장 마감재로 옮겨붙으면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이 술집이 지난 5년 간 안전 점검을 받지 않았다는 사실도 드러났다. 당국은 술집 리모델링, 화재 진압 시스템 및 탈출 경로 등에 대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스위스 정부는 화재 참사와 관련해 5일간 애도 기간을 선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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