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4시부터 파업…역대 최장 기간
오후 3시부터 재협상…파업 장기화 우려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서울 시내버스 파업이 시작된 지난 13일 저녁 서울지하철 4호선 서울역이 퇴근하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는 모습. 2026.01.13. k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1/13/NISI20260113_0021125684_web.jpg?rnd=20260113201255)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서울 시내버스 파업이 시작된 지난 13일 저녁 서울지하철 4호선 서울역이 퇴근하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는 모습. 2026.01.13. [email protected]
14일 서울시와 시내버스 노사에 따르면 노조는 지난 13일 오전 4시 첫차부터 이틀째 파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역대 최장 기간이다.
앞서 노사는 지난 12일 서울지방노동위원회 특별조정위원회 사후조정회의에서 11시간 넘게 협상을 벌였으나 결국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노사 갈등의 핵심은 통상임금에 따른 임금 인상률이다. 대법원이 2024년 12월 상여금을 통상임금으로 인정한 데 이어, 이를 서울 시내버스 회사에 처음 적용한 동아운수 항소심 판결이 지난해 10월 선고되면서 임금 인상은 불가피해졌다.
사측은 동아운수 판결 취지에 따라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하되 임금 체계를 개편하는 방식으로 총 10.3% 인상안을 제시했다. 또 근로시간 산정 기준과 관련해 대법원 판단이 노조 주장(176시간)으로 확정될 경우, 이를 소급 적용하는 방안도 함께 내놨다.
반면 노조는 통상임금 소급 문제는 이번 협상에서 제외하고 임금체계 개편 없이 임금 3% 인상, 정년 65세 연장, 임금 차별 폐지를 요구했다.
서울지방노동위원회는 중재안으로 임금체계 개편을 유보한 채 기본급 0.5% 인상을 제안했다. 사측은 이를 수용했지만 노조가 거부하면서 협상은 끝내 결렬됐다.
노사는 이날 오후 3시 추가 협상에 나서기로 했다. 협상이 오후에 시작되기 때문에 이날 오전 출근길에는 교통대란이 지속될 전망이다.
노사가 강대강으로 대치하고 있어 파업이 장기화될 가능성도 있다. 노조는 하루 단위로 파업을 진행할 예정이어서 재협상이 진행되더라도 그 다음날 첫차부터 복귀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파업 당일인 13일 비상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지하철 하루 172회 증회운행과 새벽 2시까지 막차 연장, 지하철역 셔틀버스 운행 등을 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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