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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서울대공원은 시민이 직접 정원을 설계하고 가꾸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6년 제5회 시민참여정원 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사계절이 머무는 정원'(A Garden of Lingering Seasons)으로, 기후 위기 시대 계절의 변화와 순환이 지닌 의미를 되새기고 계절감 있는 식재와 공간 연출을 통해 지속 가능한 정원을 조성하자는 취지를 담았다.
공모는 시민정원(한평정원)과 학생정원(미래세대가든) 두 분야로 구분된다. 시민정원은 연령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고, 학생정원은 조경·원예 등 관련 분야 대학생 또는 대학생만 지원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4월 16∼17일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며 서류심사를 통해 분야별 6팀의 작품을 선정한다. 선정된 팀들에는 전문가의 멘토링과 워크숍이 지원된다.
정원 조성은 5월 28∼31일 서울대공원 테마가든에서 이뤄진다. 완성작은 6월 30일까지 공개되고, 방문객들의 투표로 인기정원상을 선정한다.
시상식은 6월 12일 개최되며 상금은 총 500만원이다. 각 분야 금·은·동상 수상팀에는 서울시장상을, 나머지 팀에는 서울대공원장상을 수여한다.
박진순 서울대공원장은 "시민이 직접 조성한 정원을 통해 계절의 순환이 주는 위로와 자연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아이디어와 참여가 살아 숨 쉬는 열린 공원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jaeh@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2월27일 11시15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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