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굴토·해체 안전점검단 500인 구성…상시점검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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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안 철 수] 2025.6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시는 굴토·해체공사장을 대상으로 3월부터 '전 공정단계 상시 점검 안전관리체계'를 가동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발생한 '광명 신안산선 공사장 지반침하'와 '동대문 제기4구역 해체공사장 붕괴 사고'에 따른 대책의 일환으로, 착공 이후 공사 전 과정에서 위험 요인을 상시 관리하는 예방 중심 안전관리 체계로 전환하는 게 핵심이다.

시는 굴토 공사와 해체공사를 고위험 공정으로 구분하고 공정 특성에 맞는 분야별 전문가로 이루어진 굴토안전점검단 220인과 해체안전점검단 274인을 구성해 상시 점검을 할 예정이다.

서울에는 민간 굴토 공사장 179개소가 있다. 이번에 구성된 굴토안전점검단이 이곳을 대상으로 월 1회 이상 전수 상시 점검을 실시한다.

지반 변형 징후가 확인될 경우 GPR 탐사(지표투과레이더) 등 정밀 조사를 해 지반침하 사고를 막는다.

민간 해체공사장 2천550개소를 대상으로는 해체안전점검단, 서울시, 자치구 공무원이 합동으로 점검 체계를 구축한다.

김승원 서울시 건설기술정책관은 "굴토 및 해체 안전점검단을 운영해 전문가 중심의 예방형 상시 점검 체계를 확립하고, 사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jsy@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2월12일 11시15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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