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수변활력거점 23곳 부를 통합 브랜드 명칭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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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수변활력거점인 '홍제천 카페폭포'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서울시는 수변활력거점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수변 정책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수변활력거점 통합 네이밍 공모'를 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그간 수변활력거점 사업을 통해 홍제천 카페폭포, 관악구 도림천 수변테라스 등 명소를 탄생시켰으나 거점별로 명칭이 혼용돼 '서울형 수변감성도시'라는 정책 브랜드의 인지도가 다소 낮다는 지적이 있었다"고 공모 배경을 설명했다.

시는 '서울, 물, 매력공간'의 의미를 함축하면서 시민들이 직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는 통합 명칭과 표기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공모는 서울시 엠보팅 누리집을 통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달 11일까지 1차 제안 후 심사를 거쳐 후보군 10개를 선정하고, 20일까지 2차 시민 투표와 전문가 회의를 거쳐 23일 당선작을 발표한다.

당선작을 제안한 시민에겐 50만원 상당의 서울사랑상품권이 지급되며, 선정된 명칭은 전문 디자인 용역을 통한 브랜드 이미지(BI) 개발을 거쳐 명판 등에 적용된다.

시는 현재 18곳의 수변활력거점을 운영 중이며 올해 ▲ 우이천(노원구) ▲ 안양천(양천구) ▲ 안양천(금천구) ▲ 중랑천(광진구) ▲ 성내천(송파구) 5곳을 추가 조성한다.

수변활력거점에서는 지난해 당현천 '달빛산책', 우이천 '맥주축제' 등 총 48개의 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됐고, 올해도 체험형 콘텐츠가 예정돼 있다.

정성국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은 "통합 네이밍 공모전과 자치구 협력을 통해 수변감성도시가 서울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jaeh@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2월04일 11시15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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