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강원 온화한 날씨…영동 대기 매우 건조, 화재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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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서 14일 귀성길 안개·이슬비 전망…영동 16일 비 또는 눈

이미지 확대 설 앞두고 윷놀이 배우는 원생들

설 앞두고 윷놀이 배우는 원생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춘천=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설 연휴 강원지역은 평년보다 높거나 비슷한 기온을 보이는 가운데 일부지역에서 한때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12일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설 연휴 초반인 14∼15일에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영서는 대체로 흐린 날씨를, 동해안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영서를 중심으로 새벽부터 오전 사이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안개로 인한 이슬비가 내리면서 도로 살얼음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겠다.

연휴 초반에는 온화한 서풍이 불면서 기온이 평년보다 5도 안팎으로 높겠다.

16∼18일에는 북쪽에서 남하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으나 16일 영동지역을 중심으로 동풍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영동에는 대설 특보 수준의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

16일부터 북쪽에서 남하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다소 낮아져 평년 수준의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건조 특보가 발효된 영동을 중심으로는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설 연휴 기간 모든 해상에서 0.5∼2m의 물결이 예상되지만, 15일 오후부터 16일 사이와 18일 동해상을 중심으로 물결이 1∼3.5m로 높아지겠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이날부터 육상, 해상, 공항, 항만 등 기상 정보를 날씨누리를 통해 제공한다.

강원 고갯길 기상정보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충기 강원지방기상청장 직무대리는 "연휴 초반 짙은 안개가 예상되는 만큼 귀성길 교통안전에 유의해 달라"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taeta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2월12일 14시43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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