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설 연휴를 맞아 이동 인구가 급증하면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FMD) 등 각종 가축전염병 확산 우려가 커짐에 따라 특별방역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안성시에서는 지난해 12월 3건의 조류인플루엔자, 1건의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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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달에는 인천시 강화군에서 구제역까지 발생해 안성 지역 축산 농가들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시는 이에 따라 설 명절을 전후해 방역 취약 요소를 집중적으로 관리하면서 각종 가축전염병의 외부 유입 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우선 명절 기간 고향 방문객을 대상으로 축산농가 및 철새도래지 방문 자제를 당부하는 홍보 현수막을 주요 도로와 철새도래지 인근에 게시했다.
이와 함께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 외부인·차량 출입 통제 ▲ 축사 내·외부 매일 소독 ▲ 외국인 근로자 포함 농장종사자 모임 금지 등 차단방역 수칙을 준수하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또 설 연휴 기간에도 방역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농장별 1:1 공무원 전담관제를 계속 운영하면서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점검하기로 했다.
이밖에 방역차량 25대를 총동원해 가금농장, 양돈농장, 철새도래지 및 주요 도로 등 방역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소독을 계속하고, 관내 거점소독시설(일죽, 알미산) 2곳을 24시간 운영한다.
남상은 부시장은 "설 명절은 가축전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시민들께서는 연휴 기간 차단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kwang@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2월12일 14시06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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