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트병·캔·종이 팩 등 회수한 뒤 포인트 적립·현금 환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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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속초=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강원 속초시는 순환자원 회수·교환 체계를 축으로 한 시민 참여형 친환경 정책이 성과를 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시의 순환자원 회수·교환 체계는 무인회수기 운영과 종이 팩·폐건전지 교환사업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재활용 가능 자원의 회수율을 높이고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2023년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 5대 설치를 시작으로, 2024년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 6대와 캔 무인회수기 2대를 추가 도입했다.
이어 지난해 종이 팩 무인회수기 5대를 확충해 현재 11개소에 총 18대의 순환자원 무인회수기를 운영하고 있다.
무인회수기는 종이 팩·캔·페트병을 1인 1일 최대 50개까지 투입할 수 있으며, 개당 10포인트가 적립된다.
캔과 페트병은 2천 포인트 이상 누적 시 현금으로 환급할 수 있고, 종이 팩은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기프티콘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이러한 운영 성과로 2025년 한 해 동안 무인회수기 이용자는 3만7천363명에 달했으며, 총회수량은 5만9천168㎏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시민들에게 환급한 현금 포인트는 약 3천200만원에 이른다.
아울러 종이 팩 및 폐건전지 교환사업도 병행해 재활용 가능 자원의 회수 확대에 나서고 있다.
해당 사업은 속초시청 친환경과를 방문해 교환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종이 팩 900㎖ 기준 15매당 화장지 1롤, 폐건전지 15개당 건전지 1세트(2개)로 교환해 준다.
이를 통해 지난해 종이 팩 약 1.3t과 폐건전지 약 2만3천 개를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병선 시장은 "무인회수기 운영과 순환자원 교환사업은 시민이 일상에서 재활용 자원을 모으고 다시 활용하는 데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참여가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운영 방식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ryu@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1월12일 09시57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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