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섭기자
(서울=연합뉴스) 세계 최대의 이슬람 인구를 가진 인도네시아가 가자지구 평화 유지 임무를 위해 자국 군대를 처음으로 파견하는 나라가 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스라엘 공영방송 칸(KAN)은 9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가 가자지구에 국제안정화군(ISF) 자격으로 수천 명을 파병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인도네시아 육군 참모총장도 성명에서 최대 8천명 병력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파병 규모와 배치 시기 등은 여전히 잠정적이라면서도 공병과 의무 부대에 초점을 맞춰 파병군이 구성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외신들은 인도네시아가 가자지구 파병을 통해 중동 분쟁 해결의 중재자라는 국제적 위상을 확립하려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하지만, 파병은 자칫 잘못하면 인도네시아에 독이 든 성배가 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됩니다. 만약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인도네시아 군을 공격하거나 인도네시아 군이 현지 주민과 충돌한다면 중동 분쟁의 중재자는커녕 또 다른 당사자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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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2월10일 17시29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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