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찰 로봇 도입에 사고율 '뚝'…평창청소년수련원 로봇사업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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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이 로봇을 활용하는 모습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진송 기자 =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이 로봇 기술을 청소년 활동에 접목한 '대규모 융합 로봇 실증사업' 2단계 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28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밝혔다.

평창청소년수련원은 재작년 대규모 융합 로봇 실증사업에 최종 선정된 후 작년 5월부터 ▲ 인공지능(AI) 기반 청소년 상담 ▲ 정서·자세 진단 ▲ 안전 순찰 ▲ 이송 서비스 등을 위해 원내 총 8대의 로봇을 배치해 활용해왔다.

'순찰 로봇' 도입 후 원내 안전 사고율은 16.2%에서 8.5%로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

'이송 로봇'은 장애 청소년 물품 운반 지원 등의 편의 기능을 제공해 이용자가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로봇을 정서불안·또래 관계 증진·바른 자세 유도 등 다양한 청소년 문제에 활용한 결과 개선 효과가 목표치인 65%보다 10%포인트 높은 75%로 나타났다. 협업 역량 검증률 역시 40.4%에서 82.1%로 2배 이상 올랐다.

손연기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은 "기술을 단순히 체험하는 수준을 넘어 청소년의 삶의 개선과 사회문제 해결에 이바지한 모델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성과다"라며 "청소년에게 필요한 기술 기반 체험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indong@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1월28일 12시00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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