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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동국대는 교내 법당 '정각원'의 행정팀 직원인 김종애 과장이 불의의 사고로 지난해 세상을 떠난 아들의 부의금을 모아 학교에 1억원을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기부금은 동국대의 새로운 정문으로 기능할 로터스관 건립에 사용될 예정이다.
동국대에 따르면 김씨의 아들 고(故) 엄성호 군은 동국대 WISE캠퍼스 스포츠과학과를 졸업하고 서울캠퍼스 교육대학원에 재학 중이었다.
이후 공군 최정예 특수부대인 항공구조사(SART)에 지원해 1년여간 훈련을 거치고 SART 대원으로 일하던 중 불의의 사고로 지난해 1월 27일 세상을 떠났다.
김 과장은 "동국대는 내게 40년의 일터였고 아들에게는 미래를 꿈꾸던 배움의 터전이었다"며 "성실하고 착했던 아들의 이름과 숨결이 로터스관 선센터에 머물며, 학업과 일상에 지친 후배들에게 위로와 치유가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동국대는 로터스관 선센터 내 공간에 기부자의 뜻을 기록하고 보존할 방침이다.
hyun0@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1월06일 17시49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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