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고성능 AI칩 공개…"엔비디아 H20에 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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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핑터우거 웹사이트> 2026.01.30

[서울=뉴시스]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 산하의 반도체 기업 '핑터우거(T-Head)'가 자체 개발한 고급형 AI칩 ‘병렬처리장치(PPU)’ ‘전우(真武) 810E’를 공개했다. 전우 810E 모습. <사진출처: 핑터우거 웹사이트> 2026.01.30

29일 중국 관찰자망 등에 따르면 이날 핑터우거는 자사 웹사이트를 통해 '전우 810E' 개발 성공 사실을 발표했다.

전우 810E의 메모리는 96GB HBM2e이며, 칩 간 상호연결 대역폭은 700GB/s에 달한다. AI 학습, AI 추론, 자율주행 등에 활용될 수 있다.

중국 업계는 전우 810E 성능이 엔비디아의 A800와 기타 자국산 제품을 능가하고, 엔디비아 중국 수출용 반도체인 H20과 유사한 성능을 보인다고 평가하고 있다.

알리바바는 2018년 핑터우거를 설립해 반도체 분야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으며, 2019년부터 AI모델 연구도 병행해왔다.

알리바바는 지난해 2월 향후 3년간 AI 및 클라우드 인프라 분야에 3800억 위안(약 78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고, 2032년까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소비 규모를 10배로 확장하겠다는 장기 목표도 함께 제시했다.

또한 지난해 11월에는 AI 모델 큐원(Qwen·중국명 첸원)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해 미국 오픈AI의 챗GPT에 정면으로 맞서는 경쟁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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