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청장 "새 도시로 거듭날 중요 시기…3대 과제 역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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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인사회서 주택정비·철도·기업인프라 구축 등 과제 제시

이미지 확대 7일 양천구 신년인사회에서 발언하는 이기재 구청장

7일 양천구 신년인사회에서 발언하는 이기재 구청장

[양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지난 7일 양천문화회관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주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회를 열고, 새해 구정 목표를 공유했다고 8일 밝혔다.

행사에서 이기재 구청장은 '도약의 시간, 뜻 모아 앞으로'를 주제로 한 신년사에서 지난 3년 6개월간 이뤄낸 주요 성과를 되짚고 '새로운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3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그는 우선 노후 주택 정비사업을 꼽고 "목동아파트 14개 단지를 포함한 21개 재건축 구역과 공공재개발, 역세권 활성화, 모아타운 등 총 45개 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동시에 추진되고 있으며, 노후 주거지를 새로운 도시 환경으로 탈바꿈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철도사업을 재추진하겠다며 "예비타당성 심사를 통과하지 못했던 목동선과 강북횡단선은 서울시, 관계기관과 협력해 노선 조정 및 제도 개선을 병행해 경제성과 필요성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이 구청장은 주거 중심 도시의 한계를 넘기 위한 기업 인프라 구축의 중요성도 강조하고 "옛 홈플러스 부지, 목동운동장·유수지 일대, 신정 차량기지 이전부지 등 3대 핵심 부지를 중심으로 기업 유치, 상업·문화 인프라 조성을 통해 지역 활력을 높여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금 양천은 새로운 도시로 거듭나야 할 중요한 길목에 서 있다"며 "지난 3년 6개월간의 노력으로 도약을 위한 준비는 끝났고, 이제는 확실한 변화의 단계로 진입할 수 있도록 모두 함께 뜻을 모아 흔들림 없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간 성과로는 ▲ 대장홍대선 착공 ▲ 서부트럭터미널 도시첨단물류단지 조성 본격화 ▲ '그린웨이 도시구상'을 통한 목동 1~3단지 종상향 해결 등을 꼽았다.

이미지 확대 양천구 신년인사회에서 오세훈시장과 함께한 이기재 구청장

양천구 신년인사회에서 오세훈시장과 함께한 이기재 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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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구청장은 신년인사회에 이어 오는 12일 신월3동을 시작으로 22일까지 18개 동을 돌며 '2026년 동 신년 업무보고회'를 열고, 새해 구정 목표와 운영 방향을 주민들에게 설명한다.

이미지 확대 양천구 2026 동 신년 업무보고회

양천구 2026 동 신년 업무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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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c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1월08일 09시31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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