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풍력발전기 꺾임 사고에 동종·노후 발전기 특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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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러진 풍력발전기

(영덕=연합뉴스) 2일 오후 경북 영덕군 영덕읍 창포리 풍력발전단지에서 풍력발전기가 파손돼 쓰러져 있다. 2026.2.2 [영덕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ds123@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경북 영덕군 영덕풍력발전단지에서 발생한 풍력발전기 꺾임 사고와 관련해 같은 종류 발전기와 노후 발전기를 대상으로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기후에너지환경부가 5일 밝혔다.

27일까지 진행될 특별 점검 대상은 이번에 사고가 발생한 풍력발전기 제조사에서 만든 같은 용량의 발전기와 가동한 지 20년 이상 된 발전기 등 총 80기이다.

발전사가 점검한 뒤 한국전기안전공사가 현장을 찾아 재차 확인·점검하는 방식으로 점검이 이뤄질 예정이다.

점검에서 확인된 문제는 신속히 보완되도록 조치하겠다고 기후부는 밝혔다.

또 기후부는 풍력발전기가 넘어질 경우 피해를 볼 수 있는 범위에 도로나 건물이 있는 경우 발전기 설치를 제한하는 등 안전 강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 2일 오후 4시 40분께 영덕풍력발전단지 발전기 1기가 꺾이면서 도로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발전기 파편이 튀면서 도로가 4시간여 통제됐다.

jylee24@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2월05일 10시56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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