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개학 맞아 '안심 등굣길' 확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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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영문초 일대 보도 확장, 횡단보도 신설

이미지 확대 영동초 컬러 보행로

영동초 컬러 보행로

[서울 영등포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3월 개학을 맞아 어린이 통학 안전 강화를 위해 '안심 등굣길'을 조성했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학부모 의견을 수렴해 6개소 통학로를 개선했다. 영동·영문초등학교 일대 보도를 확장하고 횡단보도를 신설했으며, 영동·당산초와 에덴·성모유치원 주변에는 컬러 보행로를 만들었다.

구는 올해 통학로 개선 사업을 8개소로 확대한다.

대영초, 영중유치원, 양평3가·양평1동어린이집에는 보행로와 횡단보도를 신설하고, 영동초는 보도 확장과 차량 동선 체계를 개선한다.

침례유치원은 사고 유발 교통섬을 없애고 교차로 구조를 안전하게 정비하며, 신길5동어린이집은 대기 공간을 확보해 승하차 구간을 마련한다. 하나푸르니신길어린이집은 보도와 컬러 보행로를 신설할 계획이다.

구는 통학로 주변 안전 위해 요소에 대한 현장 점검도 병행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관내 학교 44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환경 순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확인된 위험 요소에 대해서는 현장 조치 또는 관계 부서와 협의해 개학 전까지 신속히 개선할 방침이다.

교통사고 감소를 목표로 교통안전 종합대책도 추진한다.

신길 책마루 문화센터 앞 횡단보도 신설을 포함해 총 18개 지점의 현장 맞춤형 시설개선을 추진하고 사고 취약 구간을 선제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최호권 구청장은 "학부모와 학교 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보행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jsy@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2월27일 09시50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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