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중국 최대의 명절인 춘제(春節·설) 특집 TV 프로그램 갈라쇼에 2년 연속 등장해 화려한 기량을 선보인 휴머노이드 로봇들이 화제입니다.
중국중앙TV(CCTV)가 지난 16일 오후 공개한 갈라쇼 '춘완'(春晩)에서 중국 로봇 선두 주자인 유니트리(宇樹科技·위수커지)의 휴머노이드 로봇들이 어린이들과 합동 무술공연을 펼쳤는데요.
1983년부터 중국인들이 명절에 가족들과 함께 시청해온 방송을 통해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의 발전을 대중에게 각인시켰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군무를 췄던 유니트리의 'H1'은 지난해 중국 전자상거래업체 징둥닷컴에서 예약판매를 시작하자마자 품절 사태를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1년 만에 갈라쇼로 컴백한 유니트리의 로봇들은 한층 자연스러운 동작 연결과 고난도 기술을 선보이며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로봇들은 지난해 군무 공연에서는 천천히 걸으면서 무대 대형(隊形)을 전환했지만, 올해 공연에서는 뛰어가면서 대형을 전환하고 어려운 무술 동작을 완성했습니다.
유니트리 측은 빠른 동작 전환 속 고도의 협업을 이뤄내는 군집 제어 기술을 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어린이 무도인들과 함께 선 무대에서 로봇들은 공중제비, 취권, 쌍절곤 등 유명한 무술 권법으로 중국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임동근 구혜원
영상: 로이터·AFP·X @UnitreeRobotics
dk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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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2월19일 13시08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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