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세교터미널 부지 2만2천㎡ 개발 본격화…매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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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 오산시는 세교터미널 부지를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최종 매입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이 부지를 오산도시공사에 현물 출자해 주거·업무·상업 기능과 생활 SOC가 결합한 복합 도시지역으로 공공 개발해 북오산의 랜드마크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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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청

[오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가 515억원을 들여 매입한 이 부지는 세교동 585에 위치한 2만2천897㎡ 규모로, 세마역 및 국도 1호선에 인접해 있다.

세교지구 1단계 택지개발사업 준공 이후인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총 5차례 분양이 추진됐으나 모두 유찰되면서 그동안 미매각 상태로 남아 있었다.

이로 인해 북오산권 도시 기능 확장과 지역 성장의 제약 요인으로 꾸준히 지적돼 왔다.

시는 이곳에 문화·생활 복합시설과 대중교통 연계 인프라가 함께 조성될 경우 인근 주민들의 생활 편의가 높아지는 것은 물론 유동 인구 증가에 따른 지역 상권 활성화와 고용 창출 등 실질적인 지역경제 파급 효과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권재 시장은 "세교터미널 부지 매입은 단순한 토지 확보를 넘어 공공이 도시의 방향을 책임지고 설계하겠다는 분명한 전환 선언"이라며 "장기간 활용되지 못했던 공간을 북오산권의 새로운 중심이자 시민의 삶이 모이는 거점으로 차근차근 재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wang@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1월06일 14시11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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