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최다 득점 2년 만에 경신…팀 득점 6할 이상 책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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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개인 한 경기 최다 42득점의 괴력을 뽐낸 김단비를 앞세워 부산 BNK를 물리치고 4강 플레이오프(PO) 진출 경쟁에서 앞서나갔다.
우리은행은 8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BNK와 연장 접전을 펼친 끝에 63-57로 이겼다.
김단비는 결승 득점을 포함해 42점을 몰아쳤다.
2024년 1월 인천 신한은행과 경기에서 넣은 40점을 넘어섰다.
우리은행 득점의 6할 이상을 책임진 그는 리바운드도 15개나 잡아내며 더블 더블을 기록했다.
여기에 블록슛 3개도 곁들였다.
11승 11패로 5할 승률을 맞춘 우리은행은 4위에서 용인 삼성생명과 공동 3위로 올라섰다.
4강 PO 진출 경쟁의 최대 경쟁자인 5위(10승 13패) BNK와 격차를 1.5경기로 벌려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BNK는 5연패를 당했다. 특히 이틀 연속 연장전에서 패해 아쉬움은 더 크다.
우리은행은 4점 뒤진 채 맞은 4쿼터 중반 김단비와 이명관의 연속 7득점에 49-48로 역전했다.
김단비는 이 중 6점을 책임지고 잇따라 공격 리바운드도 잡아내며 펄펄 날았다.
이어진 BNK 공격을 무위로 돌린 우리은행은 1분 10여초에도 김단비를 앞세워 득점해 승리를 앞두는 듯했다.
김단비는 절묘한 페이크 동작으로 박혜진을 따돌리고 레이업을 올려 51-48을 만들었다.
자존심을 구긴 박혜진이 결정적 득점으로 응수했다.
23초를 남기고 정면에서 변하정을 앞에 두고 던진 3점으로 림을 갈라 동점을 만들었다.
김단비가 쿼터 종료 버저와 함께 던진 3점이 빗나가면서 승부는 연장으로 향했다.
김단비는 연장전에도 쉬지 않고 득점포를 가동했다.
1분 40여초를 남기고는 바짝 달라붙은 김정은을 끝내 따돌리고는 레이업으로 59-57을 만드는 결승 득점을 올렸다.
자신의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을 내는 순간이기도 했다.
우리은행은 이명관, 심성영이 잇따라 얻어낸 자유투를 모두 넣어 승리를 거머쥐었다.
BNK에서는 김소니아와 박혜진이 15점씩을 올리며 분전했다.
ahs@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2월08일 16시34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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