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대나무밭 화재 40분 만에 진화…인명피해 없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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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연기 퍼지며 119 신고 70건 접수

이미지 확대 연기 확산하는 울산 북구 대나무밭 화재 현장

연기 확산하는 울산 북구 대나무밭 화재 현장

[울산교통관리센터 CCTV 캡처]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건조한 날씨 속 울산지역에 화재가 연일 발생하고 있다.

19일 오후 5시 53분 울산 북구 상안동의 한 카센터 뒤 대나무밭에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바람을 타고 검은 연기가 확산하며 119 상황실에 약 70건의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인력 53명과 장비 20대를 동원해 오후 6시 35분께 진화를 완료했다.

불길이 번질 것을 우려한 지자체가 주민들에게 재난문자를 보내 대피를 당부하기도 했다.

당국은 잔불 정리를 마무리하는 대로 정확한 화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전날에는 울산 북구 천곡동 순금산 자락과 울주군 두동면 봉계리 야산에도 잇따라 불이 났다.

울산에는 전날 오전 10시를 기해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jjang23@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2월19일 19시04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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