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지역 성장에 재정 역량 집중…현장 중심 예산 적극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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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세정·공공 인프라 개선…소통·안전 '공간 복지'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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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강원 원주시는 현장 중심의 체감형 예산을 적극 반영하는 등 지역 성장에 재정 역량을 집중하고 스마트 세정·공공 인프라 개선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국세 수입 감소에 따른 지방교부세 감액 등 재정위기에 긴축 재정보다 적극 재정으로 대응하며 한정된 재원의 전략적 배분으로 민생 회복과 인공지능(AI) 기술주도 경제 분야 선도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특히 시설 사업의 무분별한 추진보다는 사업의 효과성과 우선순위에 따라 예산을 적극 반영하며 꼭 필요한 사업에 예산이 적기 투입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우선 국·도비 확보 과정에서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고, 예산 주기별 실무 특강을 정례화해 정부예산 편성 구조와 공모 사업 추진 절차에 대한 이해를 높여 실무 대응 역량을 지속해 높일 방침이다.

아울러 주요 사업이 편성 과정 전반에서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준비 단계부터 이행 상황까지를 자세히 살피고, 관련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재정 운용의 안정성과 지속성을 함께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SNS를 활용한 체납 안내부터 가상자산 추적까지 '스마트 세정' 구현에 나선다.

찾아가는 현장 취득세 상담창구 운영, 보기 편한 '큰 글씨 고지서' 도입 등 납세 친화적 세무 행정을 통해 올해 지방세 목표액을 전년보다 147억원 증가한 4천781억원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연 2회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 운영과 고액 체납자 일대일 책임 징수제 시행을 통해 체계적인 징수 활동을 전개하고, 소액 체납자를 대상으로는 납세 지원 콜센터를 운영해 자발적 납부를 유도한다.

올해부터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에 대해 카카오톡 기반 체납안내문 발송을 도입해 체납 사실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안내하고, 본인 확인부터 납부까지 원스톱 체계를 구축, 납부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올해 신설된 금융조사팀을 통해 예금·급여·매출채권·가상자산 등 금융 재산에 대한 조사를 강화하고, 은닉·탈루 혐의 체납에 대한 대응 역량을 높여 공정한 조세 질서 확립에 나선다.

읍면동 청사 시설 노후 및 공간 협소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공공청사 개선 사업의 하나로 명륜1동 행정복지센터를 신축한 데 이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호저면 행정복지센터 신축을 추진한다.

연말까지 학성동 주민자치센터, 상반기까지 문막읍 야외광장 막 구조물을 조성하고, 하반기에는 치악종각을 시청 앞으로 이전하는 등 시설 개선으로 각종 행사 시 시민의 안전과 편의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limb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1월26일 13시55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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