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고령 군주 노르웨이 국왕, 스페인령 휴가지서 입원

2 hours ago 2

카나리아제도 휴가 중 다리 피부 감염·탈수

[카나리아제도=AP/뉴시스] 유럽 최고령 군주인 하랄 5세 노르웨이 국왕(89)이 스페인령 카나리아제도로 휴가를 떠났다가 현지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랄 5세 자료사진. 2026.02.26

[카나리아제도=AP/뉴시스] 유럽 최고령 군주인 하랄 5세 노르웨이 국왕(89)이 스페인령 카나리아제도로 휴가를 떠났다가 현지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랄 5세 자료사진. 2026.02.26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유럽 최고령 군주인 하랄 5세 노르웨이 국왕(89)이 스페인령 카나리아제도로 휴가를 떠났다가 현지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현지 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노르웨이 왕실은 "하랄 5세가 다리 피부 감염과 탈수 증상을 보여 전날 저녁 휴가지인 스페인 테네리페의 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국왕은 겨울 휴가를 위해 소냐 왕비(88)와 함께 카나리아 제도에 머물고 있었다.

왕실은 국왕의 주치의가 테네리페로 이동해 하랄 5세를 직접 진찰한 뒤 추가 상황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주치의는 "현재 국왕의 상태가 안정적이지만, 90세에 가까운 고령자가 감염으로 병원에 입원했다는 점 자체가 심각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하랄 5세는 2024년에도 말레이시아 랑카위에서 휴가를 보내던 중 현지 병원에 입원해 심장박동기 이식 수술을 받는 등 최근 몇 년간 크고 작은 건강 문제를 겪어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