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걸프해역서 연료 밀수 유조선 2척 나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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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시아만의 유조선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걸프 해역(페르시아만)에서 밀수 유조선 2척을 나포했다고 AP 통신이 5일(현지시간) 이란 반관영 타스님 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IRGC는 이 해역의 이란 영토인 파르시섬 부근에서 나포한 유조선 2척을 수색해 100만L가 넘는 밀수 연료를 발견했으며, 외국인 선원 15명을 사법부에 인계했다고 밝혔다.

IRGC는 "지난 수개월간 밀수에 가담해온 유조선들을 감시해오다가 나포했다"고 설명했다.

붙잡힌 선원들의 국적이나 배의 선적은 언급되지 않았다.

걸프 해역 입구 호르무즈 해협과 오만만을 거쳐 인도양으로 이어지는 바닷길은 세계적인 석유·가스 수송로다.

이란에서 생산되는 연료 가격은 전 세계적으로 매우 낮은 수준이어서 다른 나라로 밀수되면 수익성이 높다고 AP는 설명했다.

d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2월05일 20시54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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