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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A=연합뉴스 자료사진] ※ 기사와 무관한 사진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이란 수도 테헤란의 한 시장에서 3일(현지시간) 원인을 알 수 없는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고 로이터 통신, AFP 통신이 이란 국영 매체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노점과 상점이 몰린 테헤란 서부의 한 시장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출동해 진화하고 있다.
화재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반정부 시위 유혈 진압 사태 이후 미국과의 무력 충돌 가능성이 고조된 이란에서는 화재, 폭발 등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긴장감이 크게 고조되고 있다.
지난달 31일 이란 남부 호르모즈간주(州) 반다르아바스의 8층짜리 아파트에서 폭발이 발생했는데 폭발 직후 소셜미디어에서는 이번 사고가 미국과 이스라엘 등이 이란 혁명수비대를 겨냥해 벌인 암살 작전이라는 '외부 공격설'이 급격히 확산하기도 했다.
같은 날 남서부 아바즈에서도 가스 폭발로 5명이 사망했다.
이란 당국은 이들 사고가 외부 공격이나 파괴공작(사보타주)과는 무관하다고 밝힌 바 있다.
dyle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2월03일 16시50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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