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행안위 업무보고…"국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 구축"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최동석 인사혁신처장은 5일 "고위 공직자가 보유한 주식과 부동산, 가상 자산 등을 국민 눈높이에 맞게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최 처장은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업무보고를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깨끗한 공직사회를 만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처장의 발언은 최근 대통령실 참모진과 장·차관 등 고위 공직자들이 다주택 등 과도한 부동산과 주식, 가상 자산 등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지며 비판이 제기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대통령도 지난 3일 국무회의에서 '고위 공직자의 다주택부터 해소하라'는 비판에 대해 "문제가 있다"며 "제발 팔지 말고 좀 버텨달라고 해도 팔도록 상황을 만들어야 한다. 시켜서 억지로 파는 건 의미 없다"고 지적한 바 있다.
최 처장은 이날 그간의 인사처 업무와 관련해 "지난 한 해 적극행정에 대한 감사원 면책 등을 통해 그간 위축됐던 공직사회가 다시 활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의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 "공무원이 국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실천하는 공무원에 대해 제대로 보상하며 공무상 재해를 입은 공무원에 대한 국가의 책임도 확대하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소극 행정과 혐오, 차별 발언, 갑질, 성범죄 등 중대한 비위 행위는 엄중 문책해 공직사회 내 신상필벌을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공직사회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며 일 잘하는 공무원을 육성하겠다고도 했다.
최 처장은 "역량 있는 공무원이 조기에 승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여성 고위 공무원 비율을 확대하는 등 균형 인사와 퇴직 공무원의 전문성을 활용하겠다"며 "저연차 보수와 복리 후생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사처는 공직 인사 혁신을 통해 행정의 민주화를 실현해 모든 공무원들이 독립된 자율적 주체로서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공직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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