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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새해 첫 달 인천 지역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크게 증가하며 호조를 보였다.
인천본부세관은 지난 1월 인천 수출액이 50억7천만달러로 전년 같은 달 대비 16.9%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수입은 49억1천만달러로 전년 대비 4.4% 감소했다.
이로써 무역수지는 1억5천만달러 흑자를 달성했다.
이번 수출 실적은 인천의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와 승용차가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달 반도체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0.4% 증가한 15억8천만달러를 기록해 3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승용차 수출도 6억1천만달러를 기록해 41.1%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 의약품(13.8%)과 철강 제품(7%)의 수출액도 많이 늘었다.
다만 기계류·정밀기기(-24.6%)와 석유제품(-5.9%) 등의 수출은 줄었다.
교역국별로 보면 중국으로의 수출이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1% 증가한 11억3천만달러로, 10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됐다.
특히 베트남(69.5%)이나 EU(25.5%)로의 수출은 눈에 띄게 늘었다.
수입 감소세에는 반도체(-20.6%) 수입 감소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또 가스(-21.1%), 원유(-15.6%) 등 원자재 수입이 줄어든 것도 주된 원인으로 파악됐다.
한편 지난달 인천항을 통한 컨테이너 수출입 물동량은 30만6천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개)로 전년 같은 달 대비 2.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chams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2월19일 11시00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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