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 더 잘나가는 한국 AI…제타, 역대 최대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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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형 AI앱 1위·매출 급성장

이미지 확대 스캐터랩 AI 플랫폼 '제타' 일본서 1위 독주

스캐터랩 AI 플랫폼 '제타' 일본서 1위 독주

[스캐터랩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생성형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스캐터랩이 운영하는 AI 콘텐츠 플랫폼 '제타'(zeta)의 일본 내 매출이 급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스캐터랩에 따르면 제타가 일본에서 지난해 12월 처음으로 월 매출 11억원을 돌파했다.

올해 초에는 하루 매출액이 약 7천500만원에 달했다.

2026년 일본 내 연간 매출은 200억원을 넘을 것으로 스캐터랩은 전망했다.

제타는 사용자가 AI 캐릭터와 함께 실시간으로 스토리를 만드는 AI 픽션 플랫폼으로, 2024년 5월 일본 시장에 진출했다.

제타는 일본 내 이용자 지표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모바일 앱 시장 분석 서비스 '앱 에이프'(App Ape)에 따르면 제타는 지난해 12월 기준 일본 엔터테인먼트형 AI 앱 가운데 이용자 수에서 1위를 차지했다.

월간·주간·일간 지표에서도 모두 1위를 유지했고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일간 활성 이용자(DAU)는 20만명 이상을 기록했다.

스캐터랩은 일본 내 급성장 배경으로 자사의 AI 기술력과 제품 기획 역량을 접목한 서비스로 현지 이용자들의 높은 몰입도를 끌어낸 점을 꼽았다.

김종윤 스캐터랩 대표는 "제타가 일본 시장에서 실제 매출과 한국 서비스를 능가하는 이용자 지표를 통해 가파른 성장 속도를 입증하고 있다"며 "앞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영역을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gogo213@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1월13일 10시09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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