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데이터처, 2025년 하반기 시군구 주요고용지표 발표
시지역 취업자 11만6000명↑…군·구지역은 고용지표 악화
실업률 높은 곳은 관악구(5.7%)·부평구(5.6%)·의정부시(5.3%)
고용률 높은 지역은 경북 울릉군(83.2%)·인천 옹진군(79.0%)

[세종=뉴시스] 안호균 기자 = 지난해 하반기 전국 228개 시군구 중 실업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서울 관악구, 고용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경북 울릉군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시지역에서는 전반적으로 고용 지표가 개선됐지만 군지역과 구지역에서는 취업자수가 감소하고 고용률·실업률이 악화한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시군구 주요고용지표'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77개 시지역의 취업자 수는 1417만8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만6000명 증가했다. 고용률은 62.4%, 실업률은 2.9로 지난해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반면 76개 군지역 취업자 수는 210만4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만1000명 감소했다. 고용률은 68.9%로 0.5%p 하락했고, 실업률은 1.3%로 0.2%p 상승했다.
75개 특광역시 구지역의 경우 취업자 수가 1158만9000명으로 4만명 줄었다. 고용률은 58.8%로 0.2%p 떨어졌고, 실업률은 3.6%로 0.2%p 올랐다.
김락현 데이터처 고용통계과장은 "구지역에서 고용률이 감소한건 2021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라며 "건설업과 도소매업, 정보통신업 등에서 (취업자가) 감소했다. 이런 영향으로 고용률도 0.2%p 하락했다"고 말했다.
김락현 과장은 "구지역은 청년층 고용률이 하락했고 30대·50대는 상승했다. 나머지 연령층은 전년과 동일한 수준이었다'며 "구지역의 경우 청년층 인구 비중이 시지역과 군지역에 비해 조금 높은 수준이어서 그런 부분도 영향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하반기 각 도에서 실업률이 높은 지역은 경기 의정부시(5.3%), 강원 원주시(3.2%), 충북 진천군(2.9%), 충남 아산시(2.1%), 전북 전주시(2.9%), 전남 순천시(3.4%), 경북 구미시(4.9%), 경남 김해시(3.2%), 제주 제주시(2.6%) 등이었다.
특광역시별로 실업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서울 관악구(5.7%), 부산 금정구(4.5%), 대구 서구(4.7%), 인천 부평구(5.6%), 광주 북구(3.4%), 대전 동구(4.7%), 울산 동구(5.2%)로 나타났다.
각 도에서 고용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경기 화성시(67.1%), 강원 화천군(76.7%), 충북 음성군(73.5%), 충남 청양군(73.3%), 전북 무주군(76.3%), 전남 신안군(78.2%), 경북 울릉군(83.2%), 경남 하동군(73.4%), 제주 서귀포시(72.1%)로 파악됐다.
특광역시별 고용률 상위 지역은 서울 영등포구(65.6%), 부산 강서구(69.3%), 대구 군위군(76.3%), 인천 옹진군(79.0%), 광주 광산구(62.8%), 대전 대덕구(63.3%), 울산 북구(60.3%)로 집계됐다.

2025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시군구 주요고용지표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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