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29개 시군구 통합돌봄 준비지표 92% 달성…내달 본격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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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 제1차 통합돌봄정책위원회 참석하는 정은경 장관

제1차 통합돌봄정책위원회 참석하는 정은경 장관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3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차 통합돌봄정책위원회에서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5.9.30 uwg806@yna.co.kr

(서울=연합뉴스) 권지현 기자 = 보건복지부는 내달 통합돌봄 본 사업 시행을 앞두고 229개 시군구의 준비 지표 달성률이 91.9%에 이르렀다고 11일 밝혔다.

복지부는 이날 중앙사회서비스원에서 통합돌봄 사업에 참여하는 17개 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관계자와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통합돌봄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노인·장애인 등이 살던 곳에서 의료·요양 등의 서비스를 지원받도록 해 가족의 부담을 줄이고 돌봄 제도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도록 하는 제도다.

복지부는 그간 ▲ 조례 제정 ▲ 전담조직 설치 ▲ 전담인력 배치 ▲ 사업 신청 ▲ 서비스 연계 등 5가지 지표를 마련하고 각 지방자치단체가 사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점검·지원해 왔다.

이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으로 전국 지자체의 조례 제정 달성률은 89.4%, 전담조직 구성률은 96.1%, 전담인력 배치율은 98.3%였다.

사업 신청·발굴률은 97.8%, 서비스 연계율은 77.7%로 전체 평균지표 달성률은 91.9%로 나타났다.

다만 도서·산간 지역이나 농어촌 지역이 많은 지자체에서는 돌봄서비스 자원 부족 등의 어려움으로 상대적으로 준비가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달 말 기준 경북은 관내 22개 시군구 중 13개 지역이 서비스 연계를 시작하지 못했으며, 인천에서는 10곳 중 3곳이 아직 사업신청·접수를 시작하지 못했다.

복지부는 "지역별 준비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조속히 인력을 배치하고 담당자 역량 강화, 제도 개선 필요사항 발굴·협의 등을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도서·산간 지역 시군구를 대상으로 맞춤 간담회를 개최하는 한편 담당자들을 위한 권역별 지침 설명회와 온라인 교육을 계속한다는 방침이다.

이미지 확대 전국 지자체 통합돌봄 준비 지표 달성 현황

전국 지자체 통합돌봄 준비 지표 달성 현황

[자료 복지부 제공=연합뉴스]

fat@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2월11일 09시30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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