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국립의대 설립, 도 재정 지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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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국립의대 특위 연석회의

[전남도의회 제공]

(무안=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도의회 '전라남도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설립지원 특별위원회'(이하 의대특위)는 9일 도의회에서 회의를 열고 국립의대 설립 추진 상황과 예산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국립의과대학 설립 추진 경과와 향후 일정에 대한 보고에 이어 통합대학교 출범에 따른 행정·결재 체계와 통신망 구축, 각종 인프라 정비 등 주요 과제를 점검했다.

통합 과정에서 발생하는 재반운영비 등 재정 소요를 공유하고, 국비 지원 이전 단계부터 통합 완료 시점까지 필요한 예산을 도 차원에서 어떻게 지원할 것인지에 논의했다.

신민호 공동위원장은 "국립의과대학 설립은 국가적 과제이지만, 실제 통합 현장에서는 막대한 재정이 수반되는 것이 현실"이라며 "도에서 통합 이전 단계까지 필요한 예산을 책임 있게 마련해 주어야 대학도 통합과 의대 설립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 위원장은 이어 "국비 확보를 기다리기보다 실질적인 기반을 먼저 도 차원에서 추경 검토를 통해 예산 반영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선국 공동위원장은 "전남 국립의과대학이 통합대학교 체제에서 제대로 출범하기 위해서는 제도 논의뿐 아니라 재정과 행정이 함께 뒷받침돼야 한다"며 "도의회와 전남도가 한목소리로 역할을 분담하고, 중앙정부와의 협의를 통해 국비 지원이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의대특위는 국립의대 설립에 앞서 필요한 재원 마련을 위해 추가경정예산 반영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minu21@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2월09일 16시44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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