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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통일부 장관인 더불어민주당 정동영(전북 전주병) 의원이 13일 '전북대학교 피지컬AI 실증랩'을 찾아 피지컬AI를 직접 작동해보고 있다. 2026.2.13 warm@yna.co.kr
(전주=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정동영 통일부장관이 13일 전북대학교를 방문해 자동차를 중심으로 한 제조업 분야 인공지능(AI) 대전환(AX)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정 장관은 이날 피지컬AI 기술을 사전에 검증하는 사업(PoC)을 맡은 DH오토리드와, 전북대 피지컬AI 실증랩을 차례로 방문한 뒤 기기를 직접 작동하며 연구 성과를 확인했다.
정 장관은 전북 피지컬 AI 실증 거점 조성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앞장서는 등 전북이 피지컬AI 사업의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정 장관은 "그간 정보화 환경에서 소외돼왔으나 꾸준히 준비해왔던 전북이 AI 대전환 시대와 맞물리면서 기회를 잡았다"며 "둘러보니 대한민국이 피지컬AI 분야에서 세계 1등을 할 수 있겠다는 희망을 봤다"고 연구진을 격려했다.
전북 지역 피지컬AI 연구개발 사업은 1조원(국비 767억원, 지방비 1천500억원, 민간 2천500억원 등)이 투입될 예정이다.
종류가 다른 로봇이 서로 손발을 맞추며 함께 일하는 '협업 지능 소프트웨어 플랫폼' 개발을 주요 목표로 한다.
전북대를 주관으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성균관대, 캠틱이 연구에 참여 중인데, 이 중 전북대 실증랩은 제조 현장의 실증에 기반해 구축한 첫 피지컬AI 플랫폼이다.
장영재 카이스트 산업 및 시스템공학과 교수는 "로봇으로 운영되는 공장으로 변하는 환경에서 단순한 부품 수출이 아닌 공장 시스템 자체를 수출하는 전략을 추진 중"이라며 "전북이 거점이 된다는 목표로 연구를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warm@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2월13일 13시15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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